맹장염X, 충수돌기염O, 원인 및 증상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혹시 복통을 자주 겪으시나요?

사실 어느 정도의 복통은 '체했나?', '소화가 잘 안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정말 참을 수 없는 정도의 복통이 온다면 별의별 무서운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한 심한 복통으로 인해 맹장염이 발생한 것이 아닌데도 맹장염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신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맹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맹장이란 우리 몸에서 소화를 도와주는 작은 주머니라고 보시면 되는데

창자의 사이에 위치하여 있고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분해하고, 흡수해 주는 소화기관입니다.

초식을 위주로 하는 동물들의 경우에 이러한 맹장이 굉장히 발달해 있다고 하는데요

소화가 힘든 풀과 같은 종류를 더욱 잘 소화시키기 위해서 발효의 기능을 가진 맹장이 아주 길다고 합니다.

맹장은 본인 기준으로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여 있는 것이 보통인데요

사실 맹장의 위치가 보통 사람들과 다른 기형인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맹장이 오른쪽 아래에 있으니

앞으로는 오인하는 일이 없도록 기억해 두셔야 하겠습니다.

'맹장이 터졌다'라는 말은 보통 맹장염을 말하는데요, 맹장염 또한 충수돌기염을

잘못 부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표현은 충수돌기염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충수돌기염이 발생하면 우리 몸에 바로 신호가 오는데요, 그것은 바로 극심한 복통입니다.

맹장이 위치하여 있는 오른쪽 아래에 통증이 시작되는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점점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 통증이 극에 달하면 걸을 수 없고 구토를 하거나 밥을 먹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오른쪽 아랫배가 극심하게 아파온다면 바로 맹장염 아니, 충수돌기염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충수돌기염이라고 판단이 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치료 혹은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충수돌기염이 제 때 수술하지 못하고 심해지게 되면

충수돌기가 터지게 되어 급성복막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하니

내가 판단할 수 있을 때 판단하여, 재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이상 맹장염, 정확히 말하면 충수돌기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