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구충제를 챙겨드셨나요?
사실 요즘은 밖에서 먹는 음식도 굉장히 깔끔하고, 요식업 자체가 청결해져서
구충제를 필수적으로 챙겨먹는 과거와 달리, 그렇지 않는 분들이 더 많아진 편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구충제를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구충제는 보통 봄이 되면 한 번 먹고, 가을이 되면 또 한 번 먹는데요, 왜 그럴까요?
구충제 복용시기나 설명서를 읽어봐도 1년에 2번 섭취하며, 봄과 가을에 복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약 1970년, 약 50년 전으로 흘러내려가면 알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그 시절에는 기생충에 감염되기 정말 쉬운 시기였지요.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을 더 찾기 힘들정도로, 구충제의 복용이 필수적이었던 과거인데요.
우리나라 필수식품인 김치를 만들 때 쓰이는 배추 떄문에 감염이 잦았다고 합니다.
배추를 키울 때 인분 비료를 사용했는데 이로 인해서 사람이 기생충 알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이제 인분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 비료를 사용한지는 굉장히 오래 되었는데요
사실 화학 비료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의 경우에 더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직은 기생충 감염확률은 0%가 아니어서 구충제의 복용을 권장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방금 말씀드린 봄과 가을의 복용의 이유가 뭐냐구요?
바로 김치 때문입니다.
우리가 김장을 보통 겨울에 하게 되는데 그때 기생충 알을 먹게 되면 몸 안에서 봄 무렵에 성충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에 자주 먹는 겉절이에 기생충 알이 들어있다면 가을에 성충이 된 기생충을 몸 속에서 키우게 되겠지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고 불쾌한 기분이 드는데요, 이런 이유로 봄과 가을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 시대에 1년에 2번, 봄과 가을에 구충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구충제를 1년에 2번 먹는 것이 심히 번거로운 것도 아니고, 금전적 부담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타인에게 권장하거나 추천할 명분은 없지만
저는 꼬박꼬박 챙겨먹으려고 합니다..ㅎㅎ
몸 안에서 기생충이 자라고 있다면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게다가 저는 장이 약해서 기생충한테 바로 굴복할 것 같아서 약을 잘 먹어야겠습니다!
이상 기생충과 구충제 복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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